시간이 화폐가 된 미래
<인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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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노화 유전자 통제에 성공하면서 영원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게 된 세상을 그린 영화 <인 타임>.
하지만 영원히 25세의 외모를 간직할 수 있게 된 대신 시간이 곧 돈이자 권력인 이곳에서 모든 것은 시간으로 거래되고 있다. 커피 한잔은 4분, 버스요금은 2시간, 스포츠카는 59년의 값을 치러야 살 수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수명에서 일정시간을 내어주어야만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
즉, 일상적인 거래 속에 오고 가는 일분일초는 단순한 화폐의 개념을 넘어 실제 목숨과 직결된다.
이는 각자 가진 시간을 다 써버려 팔의 시계가 ‘0’을 가리키는 순간 심장마비로 즉사하기 때문.
시간만 충분하다면 영원히 젊음을 누릴 수도 있지만, 시간이 없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젊음을 누릴 새도 없이 죽게 되어 시간에 쫓기는 긴박한 설정에 보는 이는 한시도 긴장을 멈출 수 없을 것이다.
시간이 돈이란 설정 외에도 극중 특정 캐릭터나 행동, 물건 등을 지칭하는 단어가 모두 시간과 연관된 점 역시 눈길을 끈다.
사람들은 ‘터치’라는 독특한 손목을 맞대는 악수를 통해 각자 가진 시간을 다른 이에게 옮기거나 낸다.
또는 ‘타임캡슐’이라는 기구에 시계가 있는 손목을 대서 시간을 지불하기도 하고, 시간을 저장해두기도 한다.
이러한 독특한 기계와 행동뿐만 아니라 시간을 사용한 캐릭터와 지역 이름 역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피부색에 따른 인종차별이 사라진 대신 각자 보유한 시간의 양에 따라 부자와 가난한 자로 분류돼 소유한 시간의 양으로 ‘타임 존’이라는 경계가 생겨났다.
한편, 시간을 훔치는 갱단 두목의 별명은 ‘미닛 맨’으로 그의 이름처럼 사람들로부터 시간을 훔친다.
‘타임 키퍼’는 <인 타임> 속 각 ‘타임 존’의 경계를 지키는 경찰로 오로지 시간에만 충성을 바치는 존재다.
독특한 설정만큼이나 특별한 명칭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25세의 외모를 평생 유지할 수 있게 된 미래 세상을 그리고 있는 <인 타임>에는 때문에 매력 남녀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을 맡고 실력파 배우 <인셉션>의 ‘킬리언 머피’, <카우보이 & 에이리언>의 ‘올리비아 와일드’ 등 할리우드 최고의 핫한 젊은 스타들이 총출동해 스타일리쉬한 매력까지 한 번에 선사한다.
<인 타임>은 오는 10월 27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아무개 댓글: ‘시간은 돈 이다!’ 라는 말이랑 딱 떨어지는 영화?! 콘셉트는 좋은 듯~내용까지 좋으면 대박 날듯~)
이가영화사 자료제공
크로스포스팅 조영만 기자
crossposti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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